ⓒ법무법인 로앤에이 제공


2025년 한 해를 빠르게 달려온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이제 ‘Legal Intelligence Group’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신뢰를 설계하는 법률’이라는 철학 아래,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법률과 기술, 산업을 잇는 혁신의 중심에서 법무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Q1. 산업과 법무의 융합, 로앤에이의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
A. 지금의 산업 구조는 결국 금융과 맞닿아 있다. 대한민국은 빠른 산업화와 정보화, 4차 산업혁명 바다신2릴게임 을 거치며 단 한 세대 안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해왔다. 이 부가 다음 세대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많은 구조적 모순과 과세·경영권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상속세율과 기업 존속의 균형점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산업 리노베이션’으로 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환경·에너지·ESG 등 새로운 사회적 책무에 릴게임무료 기업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기법과 법률 자문을 결합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2. 기업의 복합 법률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로앤에이의 전략은?
A. 기업 법무 분야는 거래 규모가 크고 이해관계자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리스크가 전사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 금융 규제, 자본시장 공시, 계약 구조, 투자자 릴짱 관계 등 모든 영역의 리스크가 결국 법률 리스크로 귀결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과 의사결정 절차의 합리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로앤에이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회계·세무법인, 금융기관,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잠재적 분쟁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 바다이야기오리지널 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분쟁 대응이 아니라 거래 전 과정에서 ‘리스크 제로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투명한 기업 법무 구조, 그것이 로앤에이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이다.
Q3. 디지털 자산·핀테크·ESG 금융 등 새로운 금융 법무 분야에 대한 대응도 궁금하다
A. 디지털 자산은 야마토게임장 산업 자본의 새로운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STO(증권형 토큰)는 기존 자본시장에 혁신적 자금 조달 방식을 제시하며, 한국 경제가 부동산 중심에서 금융자산 중심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핀테크와 결합한 자본시장 혁신은 필연적 흐름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투자·거래 구조 리스크에 대한 법률 대응이 중요해졌다.
또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조건’이다. 로앤에이는 탄소배출권 거래 등 ESG 금융상품의 구조 설계부터 참여하며, 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시 말해 로앤에이는 기술, 금융, 법률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의 법률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Q4. 금융기관 및 자산운용사와의 협업 계획은 무엇인가?
A. 로앤에이는 금융기관, 투자사, 자산운용사와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금융 구조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해 법률적 리스크를 사전에 완비하고,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금융 전문 변호사 및 자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Q5. 최근 금융 분야와 관련한 세미나나 연구활동도 활발하다고 들었다
A. 현재 로앤에이는 스테이블코인과 STO(증권형 토큰) 제도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주제는 통화정책과 자본시장, 나아가 산업 생태계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순한 법률 검토를 넘어선 사회적 합의와 학술적 연구의 병행이 필요하다.
특히 산·학·연 협업을 통해 정책·산업·법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법·금융 융합 연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6. 부동산·AI·데이터 등 기존 강점 분야와의 시너지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A. 오늘날 기업이 부동산, 건설, AI, 데이터 없이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은 분명히 ‘NO’이다. 이 네 가지 요소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기업 운영의 핵심 생태계를 이룬다.
로앤에이는 이러한 산업적 토대를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다루며 법률, 금융, 기술이 결합된 통합 법률·산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부동산·건설 분야의 구조 자문을 결합해 기업의 자산 관리와 투자 전략까지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국 로앤에이는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법률을 산업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시키는 융합형 법무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Q7. ‘Legal Intelligence Group’으로서 로앤에이의 비전은 무엇인가?
A. ‘Legal Intelligence Group’은 단순한 로펌이 아니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서비스를 혁신하는 기업형 법무조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법률 자문을 넘어서 산업의 변화를 읽고, 데이터를 통해 예측 가능한 법률 솔루션을 설계하고자 한다.
2031년까지 데이터 기반 법무기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국내를 대표하는 법률 서비스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신속한 대응(Speed), 책임감(Accountability), 투명성(Transparency), 협업(Collaboration), 탁월함(Excellence), 고객우선(Client First)을 핵심가치로 삼아 기술과 사람, 그리고 신뢰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법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Q8. 로앤에이의 조직문화와 경영철학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가?
A. 로앤에이는 ‘데이터로 공정함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지향한다. 모든 업무 프로세스는 품질 검증을 거치며, 성과는 데이터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과 동반 성과를 위해 순이익의 일부를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Profit Pool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보상 체계를 넘어,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공유형 경영 구조이다.
로앤에이는 ‘신뢰를 설계하는 법무기업’으로서, 구성원 개개인이 성과와 신뢰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Q9.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로앤에이가 생각하는 ‘법률의 미래’란?
A. 법률은 더 이상 사건 중심의 영역이 아니다. 이제는 데이터와 신뢰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로앤에이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실현하는 법무기업으로서 기술과 법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로앤에이에게 2025년은 ‘기반을 다진 해’였다. AI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조직 내부에 정착시키고, 산업별 전문그룹을 확장하며 구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 2026년은 ‘가시적 성장의 해’로,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사업 모델을 통해 안정적 매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신뢰를 잃지 않는 성장이다. 법률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며, 그 신뢰를 설계하고 공정함을 구현하는 것이 로앤에이가 생각하는 법률의 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