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지키는 남성의 선택, 시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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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살신강 작성일25-12-05 04:1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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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지키는 남성의 선택, 시알리스
1. 남자의 자존심, 왜 중요한가?
자존심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특히 남성에게 자존심은 곧 자신감과 직결된 요소입니다. 일터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혹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남성의 활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단순한 신체적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전 같지 않다.
자꾸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중요한 순간에 자신감이 사라진다.
이런 고민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남성의 자존심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알리스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강력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2. 남성의 자존심과 활력의 관계
1 활력이 떨어지면 자신감도 사라진다
남성의 활력은 단순한 신체적 기능이 아닙니다. 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이자, 사회적 관계에서의 자신감과 직결됩니다.
활력이 부족하면 중요한 순간 부담감이 커진다.
의욕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에서도 위축된다.
자신감이 줄어들면, 일상에서도 소극적인 태도가 생긴다.
이러한 변화들은 남성 본인뿐만 아니라 연인, 배우자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2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필수적이다
남녀 관계에서 신체적 교감은 단순한 스킨십을 넘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남성이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면, 관계 역시 소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연인과의 감정적 거리감 증가
관계의 만족도 감소
부부 생활에서의 긴장감 형성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남성의 자존심을 더욱 흔들리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시알리스남성의 자신감을 되찾는 해결책
1 최대 36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효과
시알리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긴 지속 시간입니다.
최대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특정한 타이밍을 강박적으로 신경 쓸 필요 없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음.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에 부담감을 줄여줌.
즉, 시알리스는 남성에게 자연스러운 자신감 회복을 가능하게 합니다.
2 남성의 활력을 유지하는 심리적 효과
시알리스를 복용하면, 신체적 기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심리적인 부담도 줄어듭니다.
혹시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음.
관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더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태도가 가능해짐.
연인과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자존감 회복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음.
결과적으로, 시알리스는 남성의 자존심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시알리스 복용법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1 올바른 복용법
하루에 한 번만 복용 가능
음식과 상관없이 복용 가능하지만,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음
성관계 30~60분 전에 복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음
2 주의할 점
과도한 음주는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음
특정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 후 복용 필요
꾸준한 복용으로 활력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
5. 강한 남성으로 거듭나는 추가적인 방법
시알리스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꾸준한 운동이 활력을 만든다
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자연스러운 활력 증가를 돕습니다.
유산소 운동 혈액순환 개선 및 스태미너 향상 조깅, 자전거, 수영
근력 운동 남성 호르몬 증가 및 근육 강화 스쿼트, 데드리프트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시알리스의 효과도 더욱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2 식습관을 개선하라
남성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정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견과류, 연어, 수박 혈액순환 개선
아연이 많은 음식 굴, 계란, 콩 남성 호르몬 유지
항산화 식품 블루베리, 다크초콜릿 피로 회복 및 활력 증진
이러한 식습관 관리는 시알리스와 함께 복합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6. 결론시알리스로 자존심을 되찾자
남성에게 자존심은 곧 자신감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피로가 쌓이면서 활력이 저하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알리스로 신체적 활력을 회복
자신감을 되찾아 관계를 개선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관리
이제,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알리스와 함께 강한 남성으로 거듭나고, 자존심을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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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청년의 내일,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은 체험형 정책 홍보 부스 ‘Job스토리24’ 전경. 고용노동부 제공
“우리 동네에도 좋은 일자리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나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청년의 내일(My Job),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 릴게임꽁머니 을 찾은 청년 구직자 A 씨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정책 홍보 부스 ‘Job스토리24’를 통해 평소 취업 고민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골드몽게임
Job스토리24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편의점 콘셉트로 구성됐다. △구직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응원 음료를 획득할 수 있는 ‘감Job 테스트’ △자신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반찬 고르듯 선택하는 ‘혜Job 도시락’ △고용센터의 전문 상담가와 함께 취업 고민을 풀어가는 ‘Job 상담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센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터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했다.
A 씨는 “평소 수도권 지역으로의 취업만 생각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대전 지역의 다양한 강소기업을 알게 돼 지역에서의 취업에 희망이 생겼다”면서 “특히 나와 멀게 느껴지던 고용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안내받으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져 고용복지플러스 바다이야기APK 센터도 실제로 방문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 절벽 심화, 위축된 고용시장에 지방 청년 취업 걱정 가중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구인배수(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0.42까지 떨어지며 2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자리를 찾는 사 사아다쿨 람에 비해 기업의 채용 수요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 또한 청년들의 신규 취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을 보며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쉬었음’ 인구가 40만 명대를 유지하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 지표가 18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청년 고용률 격차로 인해 지방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KOSIS 국가통계포털 청년고용률 지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청년고용률 전국 평균은 45.3%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치를 보면 서울(49.8%), 인천(44.4%), 경기(46.5%) 등 수도권에 비해 광주(37.6%), 전북(38.9%), 경남(39.0%), 대구(39.4%) 등 지방권의 경우 여전히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B 씨 역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한다는 뉴스와 더불어 지방에서 일자리 얻는 것이 어렵다는 주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취업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지방에 살다 보니 정보도 적고 연고도 없어 만만치 않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지방의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5극 3특 국가균형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극 3특이란 전국을 5개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특별자치도 3개(제주·강원·전북) 등 총 8개 권역으로 개편해 각 지역이 각자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권역별로 잘할 수 있는 산업을 찾아 성장시키고 기업을 육성,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로 일자리 문제 해결 앞장 고용노동부 역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창원, 순천, 제주, 청주, 원주, 광주, 부산, 수원, 대구, 대전) 지역에서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은행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민간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진행된 대전 행사에는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등 지역 우수 기업이 다수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땀 흘려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하나의 팀이 돼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에 꼭 맞는 지원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는 이번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각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관련 도움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지역에 꼭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직자와 기업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모두’를 위한 취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의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부문에서 운영 우수기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스스로를 ‘취업 토털서비스 존’이라 명명하고 사업에 참여한 구직자에게 평균 3.6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직업 전문가 멘토단 운영은 참여자의 진로 결정을 돕는 대표 사례다. 인테리어 분야 진입을 고민하던 청년은 현장 기반 멘토 상담을 통해 필요 역량과 경로를 파악하며 진로를 확정했고 실제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항공 정비 훈련 연계, ‘미래내일 일경험’ 참여 등 심리 안정부터 직무 역량·일 경험까지 연결한 종합 지원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진로 탐색, 직무 훈련, 일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고용센터의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구직 환경 속에서 방향을 잡기 어려운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를 수행하는 고용센터는 지역 네트워크와 전문 상담 역량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취업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고용센터의 사례는 이러한 역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꼽힌다.
고용센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지역고용 플랫폼’으로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실업급여 지급 등 단순한 고용 관련 행정기관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고용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지역 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AI 매칭 △청년·여성 맞춤형 상담 확대 △일자리 수요데이 확대 등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데이’를 월 1회 이상 수요일에 운영한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로 수요일에 면접,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집중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지역에서 사람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 일자리 및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입장에서 더 빠르고 촘촘한 서비스로 진화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고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우리 동네에도 좋은 일자리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나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청년의 내일(My Job),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 릴게임꽁머니 을 찾은 청년 구직자 A 씨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정책 홍보 부스 ‘Job스토리24’를 통해 평소 취업 고민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골드몽게임
Job스토리24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편의점 콘셉트로 구성됐다. △구직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응원 음료를 획득할 수 있는 ‘감Job 테스트’ △자신에게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반찬 고르듯 선택하는 ‘혜Job 도시락’ △고용센터의 전문 상담가와 함께 취업 고민을 풀어가는 ‘Job 상담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센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터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했다.
A 씨는 “평소 수도권 지역으로의 취업만 생각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대전 지역의 다양한 강소기업을 알게 돼 지역에서의 취업에 희망이 생겼다”면서 “특히 나와 멀게 느껴지던 고용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안내받으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져 고용복지플러스 바다이야기APK 센터도 실제로 방문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 절벽 심화, 위축된 고용시장에 지방 청년 취업 걱정 가중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구인배수(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0.42까지 떨어지며 2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자리를 찾는 사 사아다쿨 람에 비해 기업의 채용 수요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 또한 청년들의 신규 취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을 보며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쉬었음’ 인구가 40만 명대를 유지하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 지표가 18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청년 고용률 격차로 인해 지방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KOSIS 국가통계포털 청년고용률 지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청년고용률 전국 평균은 45.3%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치를 보면 서울(49.8%), 인천(44.4%), 경기(46.5%) 등 수도권에 비해 광주(37.6%), 전북(38.9%), 경남(39.0%), 대구(39.4%) 등 지방권의 경우 여전히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B 씨 역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한다는 뉴스와 더불어 지방에서 일자리 얻는 것이 어렵다는 주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취업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지방에 살다 보니 정보도 적고 연고도 없어 만만치 않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지방의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5극 3특 국가균형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극 3특이란 전국을 5개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특별자치도 3개(제주·강원·전북) 등 총 8개 권역으로 개편해 각 지역이 각자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권역별로 잘할 수 있는 산업을 찾아 성장시키고 기업을 육성,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로 일자리 문제 해결 앞장 고용노동부 역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창원, 순천, 제주, 청주, 원주, 광주, 부산, 수원, 대구, 대전) 지역에서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은행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민간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진행된 대전 행사에는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등 지역 우수 기업이 다수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땀 흘려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하나의 팀이 돼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에 꼭 맞는 지원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는 이번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각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관련 도움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지역에 꼭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직자와 기업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모두’를 위한 취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의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부문에서 운영 우수기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스스로를 ‘취업 토털서비스 존’이라 명명하고 사업에 참여한 구직자에게 평균 3.6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직업 전문가 멘토단 운영은 참여자의 진로 결정을 돕는 대표 사례다. 인테리어 분야 진입을 고민하던 청년은 현장 기반 멘토 상담을 통해 필요 역량과 경로를 파악하며 진로를 확정했고 실제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항공 정비 훈련 연계, ‘미래내일 일경험’ 참여 등 심리 안정부터 직무 역량·일 경험까지 연결한 종합 지원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진로 탐색, 직무 훈련, 일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고용센터의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구직 환경 속에서 방향을 잡기 어려운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를 수행하는 고용센터는 지역 네트워크와 전문 상담 역량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취업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고용센터의 사례는 이러한 역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꼽힌다.
고용센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지역고용 플랫폼’으로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실업급여 지급 등 단순한 고용 관련 행정기관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고용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지역 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AI 매칭 △청년·여성 맞춤형 상담 확대 △일자리 수요데이 확대 등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데이’를 월 1회 이상 수요일에 운영한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로 수요일에 면접,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집중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지역에서 사람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 일자리 및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입장에서 더 빠르고 촘촘한 서비스로 진화해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고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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