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30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설명서를 미제출하는 등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를 향해 예산 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와 기획행정위가 3일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도 교육청년국을 상대로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였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30개 사업(16억 2011만 원) 예산에 대한 사업별 설명서를 미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농업인 지도자 육성 △4-H 육성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지원 △종합분석실 운영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별 설명서가 없었다.
김재웅(국민의힘·함양) 도의원은 "경 야마토연타 남도농업기술원을 일을 안 했다고 봐야 한다"라며 "지난해에도 기재가 안 된 사업이 많았는데 그러면 질의를 안 하게 된다. 그렇게 승인을 받아 예산을 허술하게 다 집행했다"고 비판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사업별 설명서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원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장으로서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획행정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졌다.
노치환(국민의힘·비례) 도의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평가 지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노 도의원은 "예산 심사를 할 때 평가 지표가 있어야 어느 대학이 잘하는지, 어느 대학에 예산을 줄지 심사할 수 있을 텐 바다이야기게임기 데 (자료가 부족해서) 손을 댈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은 "사업 실적을 먼저 평가하고 연말에 사업이 끝나는 시점에 성과 평가를 해서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라며 "도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라이즈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내용을 별도로 보고하겠다" 쿨사이다릴게임 고 답했다.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은 "경남도가 예산 15억 원을 처음으로 편성해서 경남글로벌혁신페스타를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사업 조서에는 예산 사용 내역이 구체적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 내년에도 그대로 사업을 하던데 사업 조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예산 심사할 때 잘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다솜 기자 사아다쿨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