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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no1reelsite.com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김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혐의를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가 대표로 있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며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고 사업기간을 연장받았다는 오징어릴게임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약 5년여간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 부지에서 도시 개발 사업을 벌이며 350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었다. 양평군은 ESI&D 측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2021년 11월 ESI&D에 1억8700여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카카오야마토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 김 의원은 양평군수였고, 특검팀은 김 의원이 군 재정에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것에 대한 내부 감찰 결과가 오는 27일 발표된다. 강압적인 조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공무원 정모씨는 릴짱릴게임 숨지기 전인 지난달 4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의원 보좌관과 만난 것으로도 알려졌다. 2016년 공흥지구 사업 관련 개발부담금 담당 부서 팀장이었던 정씨는 지난달 2일 특검팀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받았고 같은달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의원 측이 정씨를 회유했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가 숨지기 전 남긴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메모와 유서 등에는 조사에 대한 심리적 괴로움과 특검이 김 의원의 지시에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라고 회유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특검은 내부 감찰조사에 착수했고, 해당 수사관을 조사 업무에서 배제해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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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예정대로 12월17일 尹 소환 통보, 김 여사 핸드폰은 암호 못 풀어… 내란 특검과 협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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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뉴스1
이 밖에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예정대로 다음달 17일 출석하라며 서울구치소를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이날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재판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일정 조율을 요청했고, 특검팀과 사전 협의를 해 날짜를 정했다.
한편 김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은 이날 오전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과 수사 범위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
박 전 장관은 검찰이 지난해 5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을 당시 김 여사의 청탁을 받고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내란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김 여사가 자신의 수사 경과를 묻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특검팀이 최근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핸드폰을 내란 특검팀에 제출했으나, 기종이 아이폰인 탓에 두 특검은 모두 비밀번호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김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혐의를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가 대표로 있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며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고 사업기간을 연장받았다는 오징어릴게임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약 5년여간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 부지에서 도시 개발 사업을 벌이며 350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었다. 양평군은 ESI&D 측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2021년 11월 ESI&D에 1억8700여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카카오야마토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 김 의원은 양평군수였고, 특검팀은 김 의원이 군 재정에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것에 대한 내부 감찰 결과가 오는 27일 발표된다. 강압적인 조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공무원 정모씨는 릴짱릴게임 숨지기 전인 지난달 4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의원 보좌관과 만난 것으로도 알려졌다. 2016년 공흥지구 사업 관련 개발부담금 담당 부서 팀장이었던 정씨는 지난달 2일 특검팀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받았고 같은달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의원 측이 정씨를 회유했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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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예정대로 12월17일 尹 소환 통보, 김 여사 핸드폰은 암호 못 풀어… 내란 특검과 협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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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뉴스1
이 밖에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예정대로 다음달 17일 출석하라며 서울구치소를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이날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재판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일정 조율을 요청했고, 특검팀과 사전 협의를 해 날짜를 정했다.
한편 김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은 이날 오전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과 수사 범위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
박 전 장관은 검찰이 지난해 5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을 당시 김 여사의 청탁을 받고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내란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김 여사가 자신의 수사 경과를 묻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특검팀이 최근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핸드폰을 내란 특검팀에 제출했으나, 기종이 아이폰인 탓에 두 특검은 모두 비밀번호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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