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민선 8기 충북 제천시의 첨단 제조 분야 기업 유치 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0월 기준, 총 2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샘표식품, ㈜카이로스, ㈜삼정씨엔지, ㈜셀라티스, ㈜웰레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실가동 5개 기업 △공사 중 3개 기업 △부지 확보 및 설계 중 9개 기업이 실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투자협약 대비 실투자 이행률은 68%에 달한다.
이 가운데 첨단제조·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성과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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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엔바이오니아 증설 공사 현장. [사진=제천시]


지난 8월과 10월에는 산업용 필터와 여과기를 생산하는 한연산업㈜과,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카이로스가 각각 준공해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황금성오락실 세라믹 신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 ㈜이선테크와, 위생용 종이 제품을 만드는 ㈜타운에스앤지 등은 실제 가동에 돌입했다.
옻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 및 보조식품 제조 가공업체인 ㈜옻가네와 습식공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품질 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엔바이오니아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하 릴게임야마토 고 있다.
해외 K-푸드 시장 선점에 나선 ㈜샘표식품은 식품 생산과 가공설비 도입을 위한 설계를 하고 있다.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제천청풍연료전지㈜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미라클헬스케어, ㈜웰레스트 등 다수의 기업이 부지 확보 및 설계를 하고 있다.
조호선 제천시 투자유치 10원야마토게임 팀장은 “전방위 대외 활동을 한 결과, 투자유치가 순풍을 타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협약 기업 전담 인력(PM)을 지정해 투자협약 이후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기자 admin@seastorygame.top